인교진, 이러니 ♥소이현 사랑받지.."아내랑 골프 대결? 이기려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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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의 골프 대결에서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29일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골프왕의 자리를 넘보는 자 vs 자리를 지키려는 자의 세 번째 스크린 골프 대결! 제작진 회식비까지 걸려있는 빅 매치! 과연 승자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자 인교진은 "아니 내가 세 번 연속 지지는 않지"라며 그동안 소이현과의 골프 대결 전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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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의 골프 대결에서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29일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골프왕의 자리를 넘보는 자 vs 자리를 지키려는 자의 세 번째 스크린 골프 대결! 제작진 회식비까지 걸려있는 빅 매치! 과연 승자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인교진은 “저희가 또 이곳에 왔다. 나는 이상하게 이곳만 오면 기분이 좋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소이현은 “아니 근데 우리 전적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2:0”이라는 말에 “3:0 아니었나?”라며 약올렸다. 그러자 인교진은 “아니 내가 세 번 연속 지지는 않지”라며 그동안 소이현과의 골프 대결 전적을 공개했다.
또 인교진은 “보통은 우리가 골프존에서 골프를 치다가 다른 브랜드를 한 번 와 봤다. 내가 꼭 이기고 싶어서 다른 브랜드를 온 게 아니다”라며 “나는 좋은 골프장 나쁜 골프장 가리지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인교진은 “골프 브랜드가 처음 쳐보는 브랜드다. 진짜로”라며 걱정을 표했다. 소이현은 옛날에 딱 한 번 쳐봤다고. 이어 본격적인 대결에서 인교진은 “되게 뭔가 시스템이 좀 다르다”라며 약한 모습을 드러냈고, 그 결과 엉뚱한 곳으로 공이 날아가 웃음을 안겼다.
반면, 소이현은 남다른 실력을 발휘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봤어? 내 찰떡 샷?”이라며 놀렸고, 인교진은 “한 번도 이렇게 친 적이 없어. 지금 진짜”라고 믿지 못했다. 이에 소이현은 “나 방금 여기에 공이 착 붙었다 나가는 그런 기분이었다”라며 만끽했다.
계속해서 실력을 뽐내는 소이현. 결국 인교진은 “몰카 하는 거면 얘기해. 나 진짜 열받았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소이현은 “골린이들에게 희망이 주는 영상을 꼭 만들겠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인교진은 “그동안 (소이현을) 너무 어린아이 대하듯 골프를 상대해 줬다. 이제 성년이 된 걸 환영해. 이제부터 맞춰서 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럼에도 공은 엇나갔고, 인교진은 제작진을 향해 “조작했어? 그런 거면 빨리빨리 말해. 아니 진짜 거리가 안 나간다”라고 추궁했다. 반대로 소이현은 계속해서 샷이 잘 들어가는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더했다.
치열한 대결이 끝나고, 두 사람은 사이좋게 비기는 총 점수를 냈다. 인교진은 “정말로 소이현 씨 거리가 많이 늘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와이프랑 골프 치면서 이기려고 하지마. 그거처럼 바보 같은 행동은 없어. 졌으면 기분 좋게 가서 진대로 밥을 사주고 끝내”라고 조언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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