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축제장 시내권으로 확대된다

백운석 기자 2023. 8. 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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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리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리에서 시내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을 포함한 인삼약초거리로 확대했던 축제장 외연을 시내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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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41회 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첨단 IT기술 접목한 미래 콘텐츠 확대·구성 계획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올해 열리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리에서 시내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이종규 부군수, 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비점 보완을 위해 먹거리, 교통, 위생, 자원봉사, 편의시설, 안전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전 세계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미래 콘텐츠를 확대·구성하고 엄마의 행복을 키우는 금산인삼의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삼의 소비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며 K컬쳐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내 방문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을 포함한 인삼약초거리로 확대했던 축제장 외연을 시내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데 온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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