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또 큰일냈다…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다 모았다

2023. 8. 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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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첨단 반도체 기술의 미래를 소개했다.

그는 "오늘(30일)부터 사흘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이 열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반도체 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외 91개 첨단기업과 공공·산학 연구기관이 총출동합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서 우리 시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차세대 첨단기업 유치에 불을 붙이는 또 하나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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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첨단유치 기폭제
이재준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첨단 반도체 기술의 미래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에서 첨단 반도체 기술의 미래가 펼쳐집니다”며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모든 것이 수원컨벤션센터에 모였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오늘(30일)부터 사흘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이 열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반도체 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외 91개 첨단기업과 공공·산학 연구기관이 총출동합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를 설계대로 기기에 연결하기 위해 포장(packaging)하는 공정을 이릅니다. 제품 부피를 줄이고 내부 회로를 보호하는 등 기기 성능과 효율 향상을 이끄는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시도 관내 강소기업들과 함께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합니다. 전시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시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첨단기업 유치에 온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 특례시의 미래는 기업 유치에 달려 있습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이란 멍에를 진 우리 시로서는 굴뚝산업을 넘어 반도체·바이오 중심의 기술기업 유치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병원·대학을 연계한 ‘최첨단 바이오클러스터’를 완성하겠습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기반으로 ‘서수원 경제자유구역’을 향해 뛰겠습니다. 나아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을 마무리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서 우리 시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차세대 첨단기업 유치에 불을 붙이는 또 하나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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