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런닝맨'⋅'유퀴즈'➝'인기가요' 출격 대기..열일 행보[종합]

[OSEN=선미경 기자]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열일’ 시동을 걸고 있다. 첫 솔로 앨범 발표와 함께 여러 예능에 출격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것. ‘인기가요’에서의 컴백 무대도 논의 중이다.

뷔는 오는 9월 6일 첫 번째 솔로 앨범 ‘Layover’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에서 마지막 솔로 주자로 출격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그룹 뉴진스를 제작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협업한 솔로 앨범이라 더 주목된다.

SBS 측에 따르면 뷔는 솔로 앨범 발표와 함께 ‘인기가요’를 통해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뷔의 ‘인기가요’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정국도 ‘인기가요’를 통해 국내서 솔로 무대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뷔는 이번 솔로 앨범 발표를 기점으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단 뷔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단독 게스트로 참여했다.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지만, 앞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이후 ‘런닝맨’으로 단독 예능 활동을 이어가는 것. 이로써 뷔는 지난 2016년 ‘런닝맨’의 300회 특집 출연 이후 무려 7년 만에 단독 게스트로 ‘런닝맨’과 재회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뷔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도 완료했다. ‘유퀴즈’ 관계자는 30일 OSEN에 “뷔가 촬영을 완료했고, 차주 방송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뷔는 앞서 지난 2021년 3월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진행된 ‘유퀴즈’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방탄소년단 완전체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 이후 뷔는 단독 게스트로 ‘유퀴즈’에 출격하며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출연인 만큼 유재석, 조세호와 더 가까워진 케미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런닝맨’부터 ‘유퀴즈’, 그리고 ‘인기가요’ 무대까지 솔로 출격과 동시에 열일 시동을 건 뷔, 국내의 팬들과도 좀 더 가깝게 소통하려는 행보라 더 기대가 크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