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맑음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글로벌 활약 예고

[OSEN=선미경 기자] 신인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물들였다.

오늘(30일) 케이블채널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HOMEBO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마린룩 콘셉트의 착장으로 시원한 무드를 자아낸 싸이커스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유려한 퍼포먼스로 무대의 흡인력을 높인 것은 물론, '홈보이'의 감각적인 분위기에 어우러지는 맑은 음색을 선보이며 짙은 여운이 남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싸이커스는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에서 앞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에너지가 가득 담긴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부딪히고 넘어지며 나아가는 인생의 과정을 그린 '홈보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 상반된 곡의 무드에 맞는 변화무쌍한 변신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데뷔 이후 첫 월드투어인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공식 팬클럽 키트' 출시 소식 또한 잇달아 전하며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싸이커스는 오는 3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