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오늘은 블루란 이름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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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브랜드 행사장에 등장했다.
30일 박보검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B 브랜드의 행사장에 참여, 사인을 하며 사진과 영상을 찍는 등 분주하게 보냈다.
이에 박보검은 이런 자신의 활동을 계정에 공개했다.
몇 달 전 해당 브랜드의 화보에서는 재킷을 걸쳐 숨막히도록 단정한 얼굴에 타이를 매지 않아 잠깐의 여유를 주었던 박보검은, 이날 흰 셔츠에 통이 넉넉한 와이드 팬츠를 여유롭게 걸친 채 자연스러움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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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브랜드 행사장에 등장했다.
30일 박보검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B 브랜드의 행사장에 참여, 사인을 하며 사진과 영상을 찍는 등 분주하게 보냈다. 이에 박보검은 이런 자신의 활동을 계정에 공개했다.
몇 달 전 해당 브랜드의 화보에서는 재킷을 걸쳐 숨막히도록 단정한 얼굴에 타이를 매지 않아 잠깐의 여유를 주었던 박보검은, 이날 흰 셔츠에 통이 넉넉한 와이드 팬츠를 여유롭게 걸친 채 자연스러움을 뽐냈다. 그러나 여유롭지는 않다.
어떤 각도여도 완벽한 얼굴형에, 도도하면서도 영준한 이마, 그에 걸맞은 우뚝 솟은 콧날, 부드럽게 미소 짓는 다정함이 서려 있지만 자신만의 신념이 굳건한 입매와 턱, 그리고 그 아래로 고운 선을 자랑하면서도 굵직한 목이며 탄력 넘치는 어깨 라인을 지닌 박보검의 모습이란, 있는 사람에게 잠시 숨 쉬는 법을 잊게 한다. 펜을 쥔 손과 손목까지 알맞은 음영을 주는, 얄궂도록 잘생긴 박보검의 모습에 아마도 사진을 종일토록 보게 될 수도 있다.
연이어 풀샷을 공개한 건 박보검만의 여유다. 180cm가 훌쩍 넘는 훤칠한 키, 어떤 각도도 굴하지 않는 완벽한 비율, 하프 하이웨스트 라인의 와이드 팬츠를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해내는 타고난 능력이라니. 며칠 전 블랙 컬러로 타 브랜드의 매장을 찾았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여유로운 느낌이지만 풋풋한 소년을 품고 있다. 그러면서도 능숙한 어른의 눈빛도 지어낸다. 청년쯤이 적당한 타협일 테다.
네티즌들은 "뭘 해도 잘생겼다", "차기작 얼른 줘", "요새 마라톤하느라 더 멋져진 듯", "다작하자 보검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박보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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