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가브리엘 믿는 이기형 감독 "집중 마크 유력, 영리하게 잘할 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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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전에서 2-0으로 이기며 분위기 만회에 성공한 이기형 감독은 김포FC까지 잡고 연승을 노린다.
이기형 감독은 "가브리엘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집중 마크에 들어갈 거라고 본다. 김포 팀 특성을 이야기하면서 이겨내라고 말을 했다. 영리하게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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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경남FC전에서 2-0으로 이기며 분위기 만회에 성공한 이기형 감독은 김포FC까지 잡고 연승을 노린다.
성남은 30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33(8승 9무 9패)으로 9위에, 김포는 승점 42(11승 9무 6패)로 6위에 위치 중이다.
성남은 김영광, 패트릭, 유선, 조성욱, 김진래, 박태준, 권순형, 정승용, 진성욱, 이종호, 가브리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최필수, 이지훈, 김현태, 양시후, 데닐손, 김원준, 정한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기형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전반, 후반 나누지 않고 공격적으로 해볼 생각이라 선발 공격진을 이종호, 가브리엘, 진성욱으로 구성했다. 가브리엘이 팀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고 활약도 좋아 기대를 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상대 고정운 감독은 "가브리엘을 봉쇄하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기형 감독은 "가브리엘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집중 마크에 들어갈 거라고 본다. 김포 팀 특성을 이야기하면서 이겨내라고 말을 했다. 영리하게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의빈이 퇴장을 당해 생긴 공백을 패트릭이 메운 것 말고는 라인업이 동일하다. 이기형 감독은 "선수들이 해보려고 하는 의지가 컸고 팀적인 전술 운영 면에서 좋았다. 체력적인 부분은 감안을 해야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해서 선발 명단을 짰다"고 말했다.
반등을 노리는 이기형 감독은 "14경기가 남았을 때 목표 순위까지 가려면 9승 이상은 필요하다고 했다. 무리하게 압박하거나 공격을 하는 것보다 실리적인 축구를 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무조건 압박을 하며 축구를 하는 대신 수비적으로 하며 기회를 노리는 이런 축구를 하려 한다"고 하며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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