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정창영-라건아 등 KCC 선수들, 전주 팬들에게 작별 인사 “팬들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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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팬분들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KCC 및 KBL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허웅은 SNS를 통해 "나에겐 너무 익숙했던 전주 KCC에서 일 년 동안 뛸 수 있어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매 경기 많은 팬분이 찾아와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힘내서 뛸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주체육관에서의 팬분들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부산 KCC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코삼부자 부산에서 선수 생활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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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팬분들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KCC는 30일 오전 KBL 이사회를 통해 전주에서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하는 것에 대해 정식 승인받았다. 이로써 2001년 대전을 떠난 후 22년 만에 다시 정든 전주를 떠나게 됐다.
전주의 KCC 팬들이 가질 상실감은 컸다. 전주시청은 물론 KCC 공식 SNS에 섭섭함을 가득 담은 글들이 게시됐다.
KCC 및 KBL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허웅은 SNS를 통해 “나에겐 너무 익숙했던 전주 KCC에서 일 년 동안 뛸 수 있어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매 경기 많은 팬분이 찾아와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힘내서 뛸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주체육관에서의 팬분들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부산 KCC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코삼부자 부산에서 선수 생활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KBL에서 제명됐으나 한때 ‘농구대통령’이었던 허재, 그리고 허훈 모두 부산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허재는 기아, 허훈은 kt에서 뛰었다. 허웅은 이제 KCC 소속으로 부산을 안방 삼아 활약할 예정이다.
정창영은 “그동안 전주 팬분들 덕분에 전주에서 너무나 행복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고 저 또한 팬분들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에서든 이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라건아는 전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스토리를 게시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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