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1B, 韓 공군과 서해서 연합 훈련

구현모 2023. 8. 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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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진행 중인 가운데 훈련 기간 중 처음으로 미국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돼 우리 군과 서해 상공에서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국방부는 30일 "한·미 공군이 연합 야외기동훈련(일명 '전사의 방패')의 일환으로 이날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하여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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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S 진행 중 첫 전략자산 전개
2023년 10번째 전략폭격기와 훈련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진행 중인 가운데 훈련 기간 중 처음으로 미국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돼 우리 군과 서해 상공에서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한국 공군 F-35A 전투기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및 F-22·F-35B 전투기 등이 비행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30일 “한·미 공군이 연합 야외기동훈련(일명 ‘전사의 방패’)의 일환으로 이날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하여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열 번째로 실시한 미국 전략폭격기와의 연합훈련으로, 한국 공군의 FA-50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미국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전개함으로써 ‘확장억제의 행동화’와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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