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3]인트플로우, 축산동물 디지털 관리 솔루션 '엣지팜' 소개

인트플로우 부스.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TECH+ 2023'에서 축산동물 디지털 관리 솔루션 '엣지팜'을 소개했다.

엣지팜은 농장 내 카메라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가축의 마릿수, 식사량, 활동량, 체중, 폐사 여부 등 다양한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양돈 농가에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주요 서비스는 AI 기술을 통해 비접촉으로 양돈 제고관리 및 기록 자동화를 지원하는 양돈 재고관리 자동화 솔루션 '엣지팜 카운트', 돼지를 사육하는 방에서 발생하는 활동량, 체중, 사료 섭취 및 지급량을 기록해 고객은 데이터를 통해 생육단계별 방 이동과 함께 알맞은 사료를 급이하는 양돈 자동 성장관리 솔루션 '엣지팜 그로우' 등이다. 작업자의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농가 운영을 돕는다.

인트폴루우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및 축산 관계자와 활발한 미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트플로우가 개발한 축산동물 디지털 관리 솔루션 '엣지팜'.

이 회사는 최근 광주를 대표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인 'G-유니콘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광주지역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 판로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한편, 9월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AI 산업 전문 전시회인 'AI TECH+'는 스마트팜 전문전시회인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2023'와 동시 개최된다.

'AI TECH+ 2023'에서는 14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인 AI, 반도체, 5세대(5G)·6G,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등을 선보인다.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월드 콩그레스 2023 인 광주(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열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