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소리 없는 조용한 여행"…기내 '노키즈존' 도입한 항공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의 한 항공사가 기내 분리된 구역에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일명 '노키즈존'을 도입하기로 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도 장거리 항공편에 12세 이상 승객을 위한 '조용한 구역'(Quiet Zone)을 도입했으며, 싱가포르 저비용 항공사 스쿠트는 787편에 'Scoot in Silence' 구역을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한 항공사가 기내 분리된 구역에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일명 '노키즈존'을 도입하기로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안탈리아에 본사를 둔 코렌돈 항공은 오는 11월 3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카리브해 섬나라 퀴라소 항공편에 '성인 전용 구역'을 도입한다.
해당 구역은 벽·커튼을 통해 다른 좌석과 구분되며, 만 16세를 넘은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에는 편도 45유로(약 6만 5,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항공사 측은 이에 대해 "아이 없이 여행하는 성인 여행객들과 조용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위한 것"이라며 "부모들은 아이가 울 때 다른 승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을 덜 할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도 장거리 항공편에 12세 이상 승객을 위한 '조용한 구역'(Quiet Zone)을 도입했으며, 싱가포르 저비용 항공사 스쿠트는 787편에 'Scoot in Silence' 구역을 운영 중이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경찰, '대리수술 의혹' 유명 척추치료병원 압수수색
- "설계사 믿었는데..." 10년 넘게 쏟아부은 보험, 수억 원 손해만
- '9월 위기설' 진화 나선 금융당국..."연착륙 추세"
- 112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녀...경찰 수사
- 주호민, 재판부에 "특수교사 유죄 선고해달라" 의견서 제출
- 여야, '이재명 1심' 긴장 속 선고 주시...향후 정국 분수령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기적이 일어났다!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