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30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새만금 계획 전면 재검토…사업 차질 불가피 정부가 확실한 경제 효과를 위해 새만금 간척지 개발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착공 예정이던 새만금국제공항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코인 의혹' 김남국 제명안 부결…방탄 논란 국회 윤리특위 소위가 코인 투자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 제명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3명, 민주당 3명인 소위 구성에 비춰볼 때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 항쟁 선포"…"검찰 조사에나 임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왕이 된 것처럼 국민을 억압한다"며 "국민 항쟁을 선포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에 국민의힘은 "검찰 조사에나 성실히 임하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사형 집행시설 점검 지시…"유지관리 중" 한동훈 법무장관이 사형 집행시설 점검을 지시한 가운데 법무부가 관련 시설을 유지관리 중이라고 MBN에 밝혔습니다. 최근 흉악 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형집행 재개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