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호' 출범…조직 안정·개혁 과제

최덕재 2023. 8. 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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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재무통으로 평가받는 김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뒤 LG 계열사에 40년 가까이 몸담아왔습니다.

이로써 구현모 전 대표가 사임한 후 5개월간 수장 공백 상황은 정리됐지만, 조직 안정화와 쇄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김 대표는 선임 직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 3년 가까이 KT를 이끌게 됩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KT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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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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