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특화 산업 기계업종 맞춤형 FTA 교육

지우현 기자 2023. 8. 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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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중소·중견기업 직원들이 30일 3층 교육장에서 원산지판정 서류작업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30일 3층 교육장에서 ‘기계산업 특화 원산지판정 서류작성실습 FTA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기계산업에 종사하는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12점’을 받아 인증수출자를 신규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업체에 매우 유용하다.

전용대 관세법인 선율 관세사는 기계산업의 FTA 특수성, 기계산업의 품목분류와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기계산업 중심의 원산지증빙서류 작성에 대한 실습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원산지관리 프로세서를 이해하고 실무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다양하게 업종별 특화 교육을 마련해 FTA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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