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벤처투자자 동문회, 200억원 이상 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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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와 벤처투자자 동문회인 VCBD(Venture Capital Blue Dragon)는 '중앙인의 창업, 벤처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핵심은 VCBD가 향후 10년 내에 중앙대학교 학생창업, 동문창업, 교수창업에 200억원 이상 투자하되, 중앙대학교는 VCBD가 투자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많이 육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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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앙대학교와 벤처투자자 동문회인 VCBD(Venture Capital Blue Dragon)는 ‘중앙인의 창업, 벤처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VCBD는 중앙대학교 출신 1974학번부터 2015학번까지 57개 회사, 총 70명의 AC·VC·CVC가 모였다. 소속된 57개 투자 회사의 총 AUM(순자산총액)은 20조원을 넘어선다.
이용성 VCBD 회장(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 전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중앙대는 학교의 명성에 비해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중앙대학교가 학생창업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학생·교수의 스타트업 활성화는 연구중심대학으로 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동문 AC·VC·CVC가 나서줘 감사드리고, 학교도 동문들의 노력에 발맞춰 스타트업의 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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