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론산업 거점'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유경훈 기자 2023. 8. 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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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드론산업의 거점이 될 고양드론앵커센터를 30일 오픈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교통수단(모빌리티) 산업으로, 한국항공대학교, 인천·김포공항과 인접한 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라며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으로 케이-유에이엠(K-UAM) 실증사업,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 개발에 속도를 높여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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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심 항공교통 산업육성 가속도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식.[사진=고양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드론산업의 거점이 될 고양드론앵커센터를 30일 오픈했다.


이로써 고양시가 추진 중인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이다. 


센터는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드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양시 드론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실내비행장은 국내 최대규모(1,864㎡)로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드론 경기와 교육, 기업의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 내 교육·연구시설에는 드론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위한 사무공간과 연구시설, 드론 운용성 평가 센터, 라이브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드론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항공대학교, 창릉신도시 스마트 도시사업 등과 연계해 '고양드론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사업, 정부의 주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교통수단(모빌리티) 산업으로, 한국항공대학교, 인천·김포공항과 인접한 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라며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으로 케이-유에이엠(K-UAM) 실증사업,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 개발에 속도를 높여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대한항공,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엘아이지(LIG)넥스원, 에스케이(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드론 산업 관련 업체,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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