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화 달라는 우편물, 사기 의심해봐야"
안동준 2023. 8. 30. 18:46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소 변화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사례 가운데, 가짜 우편물을 발송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통신사 등이 가짜 문자나 전화를 대량 발송하는 행위를 전방위적으로 차단하고 있어 이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휴대전화에 설치된 백신 애플리케이션과 금융기관 등에서 운영 중인 악성 애플리케이션 차단 기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휴대전화 공기계를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사례도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평소 이런 수법을 잘 알고 있으면 범죄를 당할 확률이 줄어든다면서 피해 예방 영상을 시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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