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공립 유치원 교사 안 뽑습니다”…대학엔 중국· 베트남 유학생 10만 명

KBS 2023. 8.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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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푭니다.

0.78명, 세계 최저 출산율 속에 지난해 출생아가 2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차 베이비붐 세대인 1970년생이 100만 명을 넘었는데요.

4분의 1 아래로 추락한 거죠.

올해 서울 지역 공립 유치원 교사 신규 채용은 없습니다.

다른 지역도 각각 한 자리 수준이고요.

전체적으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수가 1986년 천31만 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올해는 578만 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유치원생의 감소세가 5.6%로 가장 높았고요.

고교생은 1.3% 살짝 증가했는데 2007년이 '황금돼지띠' 해라서 일시적으로 출산이 늘었습니다.

강원도처럼 인구가 적은 곳은 폐교가 늘고 교원 수가 줄고 있다네요.

암울한 전망에 지난해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을 중도에 떠난 학생 수가 478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대학에서는 외국 학생이 18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9% 늘어 역시 역대 최대였습니다.

이 중에 중국 학생이 6만 8천여 명, 베트남이 4만 3천여 명으로 합쳐서 11만 명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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