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라도 가고 싶다"…행인 넘어뜨리고 폭행한 노숙인

신혜원 기자 2023. 8. 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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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가려고". 교도소를 가고싶은 사람이 있나 봐요. 저희가 사건 설명을 위한 그림 하나 준비했습니다. 보면서 얘기할게요. 지난 일요일 오후 4시쯤에 서울 지하철 등촌역 올라가던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서가던 40대 여성이 뒤에 서 있던 모르는 60대 여성을 갑자기 밀어서 넘어뜨리고, 거기서 그친 게 아니라 주먹과 발로 폭행까지 했다고 해요. 피해자가 머리가 찢어져서 응급 조치를 받았고, 이 가해자인 4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가 되서 지금 구속도 됐습니다. '왜 그랬냐' 물었더니, 교도소라도 가고싶어 그랬다고 해요. 이게 무슨 얘기에요?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서 무차별 폭행
· 40대 여성 노숙인이 60대 여성 폭행
· 갑자기 밀어 넘어뜨린 뒤 마구 때려
· 경찰 조사선 "교도소 가고 싶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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