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지원 나간 군 장병에…"어우동·내시 분장해달라"

신혜원 기자 2023. 8. 30. 18: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주제는요, 범죄사냥꾼의 활약을 기대해 보려고 합니다. '어우동 장병?' 군대 이야기고요, 강원도 인제군에서 인근 부대에 지역축제 협조를 요청을 한 거예요. 군인들이 이런 대민지원, 흔히 있는 일이긴 한데, 문제는 대민지원 업무의 성격이 논란이 좀 된 겁니다. 군 제보 SNS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내용을 보면, '안전관리나 교통통제 대민지원 이해할 수 있는데 관광객들이랑 사진 찍는 움직이는 포토존 역할, 피에로 역할 아니냐' 이렇게 군 제보 SNS에 올라온 거예요. 피에로 역할 아니냐, 도대체 어떤 지원을 요청받았길래 이런 글이 올라온 거예요?

· 군 장병에 '어우동' 분장 요구한 인제군
· "어우동·내시 분장하고 포토존 지원을"
· 제보자 "군인들 인권도 지켜달라"
· 인제군 "군인정신과 일맥상통 부분도"
· 논란 커지자 인제군 "지원 안 받겠다"
· 군 대민지원, 10년 동안 15배 증가
· 국방부 포스터 "수해복구 땐 불러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