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 동참

김은진 기자 2023. 8. 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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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직원들이 30일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소방서 제공 

 

수원소방서가 마약 위험성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근절에 나섰다.

수원소방서는 30일 권용성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권 서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알림판을 들고 직원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과거 특정 지역 및 계층에서만 주목됐던 마약 문제가 이제는 청소년까지 영향을 미치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대한민국이 마약으로부터 깨끗한 나라로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약 근절 운동에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한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 나가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릴레이에 참여자들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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