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서 숨진 2개월 영아…국과수 “외상 흔적 없다”

윤아림 2023. 8. 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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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영아가 숨진 가운데,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에 이를만한 외부적인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통상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1~2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앞서 지난 28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2개월 된 영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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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영아가 숨진 가운데,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에 이를만한 외부적인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영아의 몸에 물리력이 가해진 정황이나 사망 원인을 확인할 단서가 현재로선 확인되지 않는다”면서 정밀 감정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1~2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앞서 지난 28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2개월 된 영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영아의 친모는 소방당국에 “딸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밀 부검 결과를 기다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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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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