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공원사업 철회하라" 호국보훈단체 광주서 항의 집회
김경인 2023. 8. 30. 18:36
4·19 단체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12개 호국보훈단체가 오늘(30일)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율성 기념사업 전면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1,900여명의 참가자는 "정율성 역사공원은 호국 및 순국선열 등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위"라며 "설계를 변경하거나 사업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이 강기정 광주시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광주시청사 진입을 시도해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광주시는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의 본래 취지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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