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남·전남 산사태위기경보 '주의→경계'
김재훈 2023. 8. 30. 18:33
산림청이 전남과 영남권의 산사태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도 산사태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6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산림청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긴급재난문자에 귀 기울이고 위기 상황 시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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