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승한 "사진 유출, 무섭고 불안했다…경솔한 행동 반성" 직접 사과[전문]

장진리 기자 2023. 8. 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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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 승한이 과거 사진 무단 유출, 유포에 대해 사과했다.

승한은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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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즈 승한.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라이즈 승한이 과거 사진 무단 유출, 유포에 대해 사과했다.

승한은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라고 30일 밝혔다.

9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로 데뷔를 앞둔 승한은 데뷔 직전 과거 사진이 무단으로 유출, 유포되는 일을 겪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한은 과거 여자 친구라고 지목된 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승한은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저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라고 거듭 반성의 뜻을 밝혔다.

승한은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라이즈 무대 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며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라이즈 승한의 사과글 전문이다.

라이즈 승한입니다.

팬 여러분 앞에 서기 전에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습니다.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라이즈 무대 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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