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법원 "한양,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 1지구 시공사 지위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 가운데 한 곳인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시공권을 둘러싼 소송에서 한양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는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한양을 상대로 제기한 시공사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 한양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 가운데 한 곳인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시공권을 둘러싼 소송에서 한양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는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한양을 상대로 제기한 시공사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 한양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한양은 중앙1지구 사업에 대한 독점적 시공권을 주장했지만 1·2심 재판부는 모두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한양 측과 반드시 도급계약을 체결할 의무가 없다고 봤으며 협약·제안서·정관 모두 시공사 선정 방법·권한을 명시적으로 정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양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18년 광주시에 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컨소시엄 내 한양을 제외한 세력과 갈등을 빚었으며 비한양파는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빛고을SPC는 2020년 1월 출자 지분율 한양 30%, 우빈산업 25% 케이앤지스틸 24%, 파크엠 21%로 구성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로당 박정희도 제적하라"…육사 포위한 '현수막'[이슈시개]
- 軍간부가 신라 옷 입고 포토존에?…"삐에로냐" 반발에 인제군 '철회'
- "또 때리고 살다 나오지" 합의 거절하자 보복폭행한 40대 실형
- 10대 남매 살해 비정한 아빠의 변명…"할머니가 학대할까봐"
- 만취한 동성 후배 잠들자…유사강간한 20대 해병대 부사관
- "와퍼, 광고보다 너무 작아"…66억 집단소송 걸린 버거킹
- 국정기획수석 "채상병 軍 수사 결과 尹대통령에 보고 안돼"
- 40대 남녀 숨진채 발견…여성은 양손 청테이프로 묶여(종합)
- "내 인생의 전부였어"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난 엄마
- 국힘당은 "처리수"…日 전 총리는 "오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