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승한 사생활 사진 유포에 법적대응 예고

김현식 2023. 8.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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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신인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의 사생활 사진 유포 건에 대한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SM은 30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이 무단 게재됐다"며 "이러한 무단 유출 및 유포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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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사진=SM)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신인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의 사생활 사진 유포 건에 대한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SM은 30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이 무단 게재됐다”며 “이러한 무단 유출 및 유포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의 2차적인 가해를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방대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에는 승한과 한 여성이 입맞춤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SM은 입장문에 “승한은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고 팀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 라이즈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관리하고 지원할 것이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승한을 포함해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 등 7명의 멤버로 이뤄진 팀이다. 이들은 9월 4일 정식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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