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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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이지스 남자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기로 30일 결정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남자농구단 창단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컸던 만큼 KCC이지스 구단 결정에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01년 11월 3일 창단한 KCC이지스 남자프로농구단은 감독, 코치, 스태프를 포함해 총 29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의 쾌거를 이룬 명문 남자프로농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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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그동안 남자농구단 창단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컸던 만큼 KCC이지스 구단 결정에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01년 11월 3일 창단한 KCC이지스 남자프로농구단은 감독, 코치, 스태프를 포함해 총 29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의 쾌거를 이룬 명문 남자프로농구단이다.
시는 이번 이전을 통해 최고의 명문구단이 최고의 연고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의 사항은 실무접촉을 통해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KCC이지스 농구단 부산 유치를 통해 남자농구단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농구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건강 체육 천국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스포츠 진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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