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김의철 사장 해임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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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김의철 KBS 사장 해임제청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김의철 사장은 앞서 입장문을 내고 이사회의 해임제청은 KBS와 대한민국 공영방송 제도의 정치적 독립을 전면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사회가 여권 위주로 구성을 바꾸자마자 가장 먼저 사장 해임에 나선 것에 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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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김의철 KBS 사장 해임제청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오늘 오후 열린 KBS 정기이사회에서 서기석 이사장을 제외한 여권 측 이사 5명은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와 리더십 상실, 대국민 신뢰 추락 등을 들어 해임을 제청했습니다.
해임 제청안이 상정됨에 따라 KBS 이사회는 김 사장의 의견 표명 절차를 밟은 뒤 표결로 해임 여부를 처리할 계획이어서 다음 달 안으로 해임 제청안 의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의철 사장은 앞서 입장문을 내고 이사회의 해임제청은 KBS와 대한민국 공영방송 제도의 정치적 독립을 전면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사회가 여권 위주로 구성을 바꾸자마자 가장 먼저 사장 해임에 나선 것에 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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