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경남동부에 세찬 비…남부지방 내일까지 비 이어져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이 시각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전남과 경상북도, 제주산간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모습인데요. 앞으로도 남부지방은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mm~60mm의 장대비가 더 지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도 가끔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오늘은 경상서부와 제주도, 내일과 모레는 경남동부를 중심으로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그밖의 남부지방도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을 보면, 증부지방: 5~20mm, 강원영동과 충청도에 최고 40mm, 호남지방: 30~100mm, 전남동부 남해안에는 최고 150mm이상, 경상도와 제주도: 50~150mm, 경남남해안과 지리산에 최고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오는 곳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도 날씨가 선선한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지방은 아침에 21도, 낮기온은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참고로 중부지방은 내일과 모레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남부지방은 이번주 금요일과 주말사이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