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연평도 선원 잠적…공범은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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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40대 선원 A 씨가 인천 연평도 민박집에서 40대 갑판장 B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간이 마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당일 공범으로 추정되는 B 씨에게 연락했고, B 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며 다음 날 스스로 조사받겠다고 했지만, 배편으로 연평도를 빠져나간 뒤 일주일 넘게 잠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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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평도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스스로 조사받겠다고 한 뒤 일주일 넘게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40대 선원 A 씨가 인천 연평도 민박집에서 40대 갑판장 B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간이 마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당일 공범으로 추정되는 B 씨에게 연락했고, B 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며 다음 날 스스로 조사받겠다고 했지만, 배편으로 연평도를 빠져나간 뒤 일주일 넘게 잠적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 씨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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