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 열어…”잠자는 46억원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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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과 함께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예탁원 관계자는 "미수령 주식은 주주 개인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방문이 번거롭거나 존재 여부를 몰라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예탁원을 비롯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는 이번 미수령 캠페인을 통해 주주들의 휴면 재산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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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과 함께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수령 주식이란 주주 대신 명의개서 대행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주식이다. 증권회사를 통하지 않고 실물 주권을 본인 명의로 직접 보유한 주주가 배당·무상증자 등에 의해 추가로 발생한 주식을, 주소 변경 등의 사유로 통지문을 받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경우 발생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상반기말 기준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이 약 700만주로, 시가 46억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예탁원의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주주에게 휴면 재산의 존재 사실을 통지·안내하기 위해 주주의 현재 실거주지로 캠페인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활동을 진행한다.
주주들은 명의개서 대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수령 주식을 확인할 수 있다. 명의개서 대행기관 정보는 예탁원 증권정보포탈에서 확인 가능하다.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는 향후 주주 서비스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해 주주가 미수령 주식을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미수령 주식은 주주 개인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방문이 번거롭거나 존재 여부를 몰라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예탁원을 비롯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는 이번 미수령 캠페인을 통해 주주들의 휴면 재산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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