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00억弗' US스틸 인수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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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년 역사를 지닌 북미 최대 철강회사 US스틸이 복수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US스틸은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많은 제3자와 기밀 유지 계약을 했고, 부분 인수에서 회사 전체 인수까지 여러 제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미국 철강노조도 "US스틸을 인수할 회사는 클리프스뿐"이라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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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년 역사를 지닌 북미 최대 철강회사 US스틸이 복수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US스틸은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많은 제3자와 기밀 유지 계약을 했고, 부분 인수에서 회사 전체 인수까지 여러 제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US스틸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세계 2위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 등이 US스틸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철강기업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US스틸을 72억5000만달러(약 9조6062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인수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미국 철강노조도 “US스틸을 인수할 회사는 클리프스뿐”이라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미국 철강가공기업인 에스마크는 US스틸을 78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가 지난 23일 철회했다.
시장에서는 US스틸의 기업가치를 약 100억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1901년 설립된 US스틸은 미국 제조업의 상징으로 불렸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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