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앤코, 용변 냄새 차단하는 향기 비데 양변기 세계 최초 출시
최혜승 기자 2023. 8. 30. 18:08
욕실브랜드 로얄앤코(옛 R-TOTO)가 세계 최초로 향기나는 도기일체형 비데 양변기 ‘블로이(BLOEI)’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로이는향 분사 기능 외에 살균과 세정에 관한 최신 기술을 반영한 도기일체형 양변기다. IF, 레드닷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인 BKID 송봉규 디자이너가 외관 디자인 개발에 협업했다.
블로이에 들어간 향 분사 기술은 용변 전후로 향을 분사해 변기내부에 기름막을 형성, 냄새가 위쪽으로 올라오는 상황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전기분해식 살균수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도기 세척 기능을 갖췄다.
비데에도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전자펌프는 순간적으로 작동과 멈춤이 반복되면서 70여개의 물방울을 생성, 부드러우면서도 세정효과가 뛰어나도록 만들었다. 대장항문외과 교수의 자문을 통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설계됐다.
로얄앤코는 1970년 수도꼭지 제조사 ‘로얄금속’으로 창립한 이래 수전, 위생도기, 타일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200여개 욕실 제품·시공 파트너사와 제휴해 일반 소비자 대상 욕실 인테리어·시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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