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이 꼽은 선발진의 '키'…돌아온 김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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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에이스 애덤 플럿코가 지난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플럿코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김윤식이 중대한 역할을 맡았다.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김윤식이 지난 2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하지만 플럿코가 골반뼈 타박상으로 이탈하며 김윤식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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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G 트윈스 에이스 애덤 플럿코가 지난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플럿코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김윤식이 중대한 역할을 맡았다.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김윤식이 지난 2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올해 김윤식은 시즌 내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11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5.29로 부진했다.
하지만 플럿코가 골반뼈 타박상으로 이탈하며 김윤식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김윤식은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52의 성적을 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3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우천 취소되기 전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30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김)윤식이가 잘하면 계속 선발로 나가고, 못하면 많이 바뀔 것 같다. 준비를 많이 시켰다"며 "더블헤더를 대비해 윤식이를 첫 번째 카드로 준비시켰다. 잘 버텨줘야 한다. 플럿코가 빠진 자리는 윤식이가 키다. 선발로 제 역할을 해주면 팀이 편안하게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LG는 잔여경기에서 2차례 더블헤더를 치른다. 김윤식 외에도 다른 선발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염 감독은 "(선발 후보로) 이민호, 강효종, 손주영도 있다. (손)주영이가 제일 빨리 (1군에)들어올 것 같고, 다음달 9일 더블헤더 2차전에 나간다. 더블헤더를 할 때 선발이 한 명씩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과의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31일 선발 마운드는 케이시 켈리가 지키게 됐다. 이후 임찬규, 이정용, 김윤식, 최원태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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