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차전지 동맹'... 고려아연 지분 5% 인수

김경아 2023. 8. 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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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고려아연 지분 5%를 확보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김흥수 GSO 부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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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고려아연 지분 5%를 확보하기로 했다. 총 투자금액은 약 5272억원이다.

현대차그룹 김흥수 GSO 부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의 사업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인 HMG 글로벌이 고려아연 지분 5%를 인수한다. 주당 가격은 50만4333원으로 총 거래금액은 약 5272억원이다.

현대차그룹과 고려아연은 우선적으로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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