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반짝여” 하이키, 꿈 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 ‘SEOUL’ [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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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키가 '건사피장' 열풍을 이어갈 신곡 '서울'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하이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서울 드리밍)'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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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하이키가 ‘건사피장’ 열풍을 이어갈 신곡 ‘서울’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하이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서울 드리밍)’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발표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중소의 기적'으로 떠오른 하이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깊어진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하이키의 이번 신보 ‘Seoul Dreaming’은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시리즈로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를 포함해 'Low-key Scared But H1-KEY Ready', 'Magical Dream'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앞서 지난 23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불빛을 꺼뜨리지 마’를 선공개한 하이키는 '계속 꿈꾸는 한 우리의 불빛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호평을 받으며 컴백 예열을 마쳤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는 하이키의 전작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통해 믿고 듣는 조합으로 떠오른 홍지상과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70~80년대의 훵크(Funk) 리듬을 기반으로 둔 화려한 신스팝 사운드는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악곡을 선사한다.
전주부터 등장하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가슴을 설레게 하며, 브릿지부터 울려 퍼지는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는 클라이맥스를 선사한다. 가사에는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기회의 도시 서울에서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하이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Such a beautiful city / 모든 게 반짝여 홀릴 듯이 / 난 그 불빛을 따라 춤을 추네 / (꿈을 꾸네) / 소리 가득한 거리 / 모두가 바라봐 줄 때까지 / 난 또 끊임없이 노랠 부르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곡 제목처럼 건물 옥상, 공연장, 빌딩 숲 등 서울의 다양한 공간을 누비며 서울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하이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건사피장’의 열풍과 멤버 휘서의 Mnet ‘퀸덤퍼즐’ 우승에 힘입어 ‘4세대 신흥강자’롤 떠오른 하이키가 또 하나의 명곡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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