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직업훈련기관 종합 컨설팅… 90곳 대상 시범 실시

권구성 2023. 8.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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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30일 직업훈련 품질제고와 훈련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기관 종합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모와 지방고용노동관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력기관 50개소와 신규기관 40개소 등 총 90개 민간 직업훈련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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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30일 직업훈련 품질제고와 훈련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기관 종합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모와 지방고용노동관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력기관 50개소와 신규기관 40개소 등 총 90개 민간 직업훈련 기관이다. 시범 실시 후 대상 기관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훈련과정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경력기관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을 활용하거나 프로젝트 학습 방식으로 훈련 방식의 고도화·차별화 같은 심화 컨설팅이 제공된다.

신규기관은 맞춤형 역량 진단과 함께 베스트 직업훈련 기관(BHA·Best HRD Academy)과 1대 1 매칭해 훈련 기관 관리 기술을 직접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해외에서도 직업훈련 품질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종합컨설팅 사업을 통해 직업훈련시장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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