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검찰단, 前 해병대 수사단장에 구속영장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해병 순직 사건의 이첩 보류 지시를 어겼다는 항명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방부는 박 전 단장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해병 순직 사건의 이첩 보류 지시를 어겼다는 항명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방부는 박 전 단장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전 단장은 그제(28일)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했지만, 국방부 검찰단이 이첩 기록 탈취 행위에 깊이 관여됐다고 주장하며 사실관계를 담았다고 주장하는 진술서와 변호인 의견서만 제출한 채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지난 11일에도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국방부 예하 조직에서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없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잇따른 박 전 단장의 일방적인 주장 발표에 유감을 표하며 박 전 단장이 수사 절차 내에서 관련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등 필요한 주장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경찰, '대리수술 의혹' 유명 척추치료병원 압수수색
- "설계사 믿었는데..." 10년 넘게 쏟아부은 보험, 수억 원 손해만
- '9월 위기설' 진화 나선 금융당국..."연착륙 추세"
- 112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녀...경찰 수사
- 주호민, 재판부에 "특수교사 유죄 선고해달라" 의견서 제출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명태균·김영선, 구속 기로...영장심사 마쳐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날씨] 내일 하늘 흐리지만 공기 포근...주말 추위 부르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