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역량·환경 소양 갖춘 인재 양성 목표 [2023 세계기후환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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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 및 가치, 탄소중립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과정이다.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전공 제한없이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수 과목으로는 기후변화와 건강, 에너지와 기술의 경제학, 기업과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사회와 제도, 녹색경제의 이해 등 10개 그린리더십 핵심교과목과 70여개의 학점인정과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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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1년부터 학사과정 마련
친환경 주도 그린리더 年20여명 배출
고려대·수원대서도 내년부터 운영
환경부 3년간 총 1억5000만원 지원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 및 가치, 탄소중립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과정이다.
환경부는 미래 친환경을 주도할 청년세대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4월부터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을 공모했다. 심사 결과 고려대와 수원대가 선정돼 내년부터 교과과정 운영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교재개발과 전문인력 채용 등을 위해 각 대학에 3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대학 간 소통 채널을 지원하는 한편 인턴십 협력기관·기업 발굴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청년 세대들이 향후 기업과, 정부, 사회 등 생활과 직업세계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과 가치, 탄소중립 실행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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