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호국영웅 3인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조아서 기자 2023. 8. 30.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남구는 지난 29일 6·25 참전용사 고(故) 박동식, 故 최우경, 故 김돈화씨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들은 전쟁 발발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6·25 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에 훈장을 받지 못하다 73년 만에 그 공적을 인정받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랑무공훈장을 전수받은 6·25 참전용사 故 박동식, 故 최우경, 故 김돈화씨 유가족과 오은택 남구청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남구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9일 6·25 참전용사 고(故) 박동식, 故 최우경, 故 김돈화씨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들은 전쟁 발발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6·25 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에 훈장을 받지 못하다 73년 만에 그 공적을 인정받게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호국 영웅들을 찾아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고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