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국내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김익환 2023. 8. 30.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기는 세종·부산사업장이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인 UL솔루션스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수원사업장이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세종·부산사업장도 올해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전 사업장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폐기물 매립 제로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세종·부산사업장이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인 UL솔루션스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수원사업장이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세종·부산사업장도 올해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전 사업장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폐기물 매립 제로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한다.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된다.

삼성전기는 2019년 ‘폐기물 배출 제로’ 목표를 세운 뒤 폐기물 재활용 시설 투자를 늘리고 있다. 폐수 슬러지(찌꺼기)에 섞인 미량의 구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폐수 처리장의 구리 응집 시설을 보완했다. 고효율 탈수 시설도 설치해 매월 150t의 폐수 슬러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탄소 중립을 위한 사업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개발·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