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5성급' 공항 재인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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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고객경험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열린다.
3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제5회 행사에는 61개국, 80개 공항의 항공산업 전문가와 월트디즈니, LG전자 등 기업 고객경험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ACI 고객경험인증제도 최고 단계인 5단계 인증을 받은 인천공항은 올해 인증 갱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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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고객경험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열린다. 지난해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제4회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5성급’ 공항이 된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재인증을 받는다.
3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제5회 행사에는 61개국, 80개 공항의 항공산업 전문가와 월트디즈니, LG전자 등 기업 고객경험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은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국내 개최는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고객 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공항 이해 관계자 커뮤니티 강화’를 주제로 항공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면한 새로운 공항 운영 환경에 대한 변화와 도전을 다룬다. 루크 메이랜드 월트디즈니 부사장과 이철배 LG전자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루이스 펠리페 ACI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실무교육과 포럼 등이 준비됐다. 3, 4일 차 서밋에는 대한항공과 신라호텔, 아마존웹서비스, JLL호텔그룹 등 기업뿐 아니라 미국, 중국, 호주 등의 정부기관도 참여한다.
3일 차에는 공항서비스평가(ASQ)와 고객경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항들에 대한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ACI 고객경험인증제도 최고 단계인 5단계 인증을 받은 인천공항은 올해 인증 갱신을 앞두고 있다. 고객경험인증제는 ACI가 2019년 4월 전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 체계와 서비스 혁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승객이 공항에 오기 전부터 떠난 뒤까지의 경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공항을 1~5단계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공항 종합평가제도’로 불린다. 유효기간은 1년으로, 인천공항이 갱신에 성공할 경우 2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산업 고객 경험 분야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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