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항공고, 서울자동차고에 11-4 콜드승 16강 선착 [봉황대기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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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고가 서울자동차고를 11-4,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선착했다.
경기항공고는 7회말에도 안타 2개, 사사구 2개를 묶어 2득점하며 서울자동차고를 11-4, 7회 콜드게임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4회부터 등판한 경기항공고 투수 최도윤은 4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하며 서울자동차고의 타선을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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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고가 서울자동차고를 11-4,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선착했다. 두팀의 경기는 29일 열렸으나 강우로 경기가 중단되며 30일 목동야구장에서 재경기를 갖었다. 이날 경기항공고는 4회초부터 속개된 경기에서 1-4로 리드당하던 6회말 타자 일순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가져왔다.
6회말 안타와 상대실책, 사구로 맞은 1사 만루 찬스에서 임준우의 우전안타로 4-2로 추격을 시작한 경기항공고는 밀어내기와 땅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정현이 3타점 좌전 2루타를 날리며 7-4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경기항공고는 이어 등장한 장현명과 김윤우가 연속해서 2루타와 3루타를 작렬시키며 9-4, 5점 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경기항공고는 7회말에도 안타 2개, 사사구 2개를 묶어 2득점하며 서울자동차고를 11-4, 7회 콜드게임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4회부터 등판한 경기항공고 투수 최도윤은 4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하며 서울자동차고의 타선을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항공고는 광주일고를 6-4로 물리친 경북고와 다음 달 2일 11시 30분부터 목동야구장에서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고영권 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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