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형 IPO 잡아라"…증권플러스 비상장 '눈길'

최근 두 달 월별 거래액 30% 증가

[서울=뉴시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로고. (사진=증권플러스 비상장) 2023.08.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재태크계 얼리어답터로 불리는 '알파 재테커'들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증시 반등으로 침체했던 투자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하반기 대규모 기업공개(IPO) 소식까지 전해지면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상장 주식이 알파 재테커 사이에서 부상하고 있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잠재력을 가진 유망 기업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다.

실제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제공 중인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월별 거래 금액은 매달 평균 30%씩 증가했다. 또 7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 대금은 1조1900억원을 돌파했으며, 1인당 평균 거래 건수는 5월 대비 7월 22% 상승한 5.6 건을 기록했다.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 회원 수는 140만명을, 누적 거래 건수는 42만 건을 각각 넘어섰다.

이들을 비상장 시장으로 견인한 배경은 증권플러스 비상장 혁신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비상장 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거래 불투명성과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안심 투자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비상장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이를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UX(User Experience)와 UI(User Interface)를 구현하고, 24시간 예약 주문과 2억원 이하 바로 주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정보와 속도에 민감한 알파 재테커의 취향도 저격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NICE 평가정보, 공공데이터포털, 혁신의숲 등 공신력 있는 출처의 기업 정보는 물론 삼성증권 전문 애널리스트의 기업 분석 리포트도 제공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는 별도의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관심 있는 기업의 정보, 상장 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만의 종목 관리 역량도 눈길을 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공인회계사, 변호사, 투자자산운용사 등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내부에 상주하며 체계적인 종목 관리와 감독을 진행 중이다. 신규 등록과 의무 이행 감독, 거래 제한 및 등록 해제 등 종목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는 시장의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알파 재테커의 성향도 반영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종목별 토론방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투자 판단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나아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실제 주주임을 인증하는 '주주 인증' 기능으로 허위 정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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