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노베이션, 건강검진 사후관리 전문센터 개소, 신규 사업 모델 구축한다

건강검진 사후관리 전문센터 ‘착한의사 인더핑크’ 개소

비바이노베이션이 사후관리 검진 전문 센터를 개설했다. 일상에서 쉽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를 전담하는 전문 센터다./비바이노베이션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이 건강검진 사후관리 전문 센터 ‘착한의사 인더핑크’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건강검진을 통한 사후관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신규 사업 모델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착한의사 인더핑크는 이번달 스타필드 고양에서 문을 열었다. 일상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 관리를 전담한다.

이를 위해 착한의사는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 내시경 등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휴 병원과 건강검진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주요 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원격의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원격 모니터링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오정일 비바이노베이션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착한의사 인더핑크는 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 상담과 검진 이후 사후관리가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검진체계를 갖췄다”며 “쾌적한 검진을 위해 VIP 전용좌석제와 일대일 케어 검진 안내 로봇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착한의사 인더핑크 전문 검진센터는 건강검진을 라이프스타일 영역과 결합시키려는 착한의사만의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이용객과 착한의사 온라인 플랫폼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접점이자,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정밀한 건강 관리 실천을 돕는 지역 커뮤니티로 성장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의사는 건강검진 병원, 상품, 예약·결제, 결과확인, 검진 사후관리 등 검진 여정 관련 종합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착한의사 외에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검사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모델과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검사 항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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