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지역 발전소 3곳 매각 착수…인수 8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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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015년 SK E&S에서 인수한 지역 발전소 3곳을 매각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평택에너지서비스·김천에너지서비스·전북집단에너지 인수 후보 물색에 나섰다.
이번 매각은 하나증권의 해당 발전소 인수 8년여 만이다.
하나증권 측은 "연내 매각을 예상하나,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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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015년 SK E&S에서 인수한 지역 발전소 3곳을 매각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평택에너지서비스·김천에너지서비스·전북집단에너지 인수 후보 물색에 나섰다. 매각 자문은 삼정KPMG가 맡았다.
이번 매각은 하나증권의 해당 발전소 인수 8년여 만이다. 앞선 2015년 하나은행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K E&S 내놓은 매물을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약 5000억원에 인수했다.
시장에선 매각가가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수요처로 둔 열병합발전 사업자로, 김천에너지서비스는 작년에만 405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하나증권 측은 “연내 매각을 예상하나,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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