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갈등" 작은아버지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50대男 '구속'

홍효진 기자 2023. 8. 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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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버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작은아버지(70대)를 살해한 혐의로 A씨(58)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37분쯤 천안 동남구 목천읍에서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버리고 도주, 충북 괴산의 한 저수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가족 신고를 받은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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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버지를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충북 괴산의 한 저수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구조되고 있다. /사진=뉴스1(충북 괴산소방서 제공)

작은아버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작은아버지(70대)를 살해한 혐의로 A씨(58)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37분쯤 천안 동남구 목천읍에서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평소 인근 마을에 살던 작은 아버지와 경제적 갈등을 빚어오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버리고 도주, 충북 괴산의 한 저수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가족 신고를 받은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범행 5시간 만에 신병을 인계받은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은 확인했지만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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