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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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정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인 지역사랑상품권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유미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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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정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인 지역사랑상품권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유미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결제 및 가맹점 정보 등 총 5억 건의 데이터 중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국민편익이나 창업에 도움 되는 정보를 선별해 개방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550여 건의 정보사용 신청이 이뤄져 활용됐다.
올해 개방되는 항목은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에 특화해 판매지점별 지류재고현황, 판매정책현황, 판매·환전지점현황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데이터포탈(data.go.kr)상에 개방 된다.
이 정보가 공개되면 국민들이 사전에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재고 유무를 확인한 후 방문해 구매를 할 수 있는 등 국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단순 데이터 개방을 넘어 지역사랑상품권 정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도 고안하고 있다.
올해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한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 서비스 및 지류 판매·환점 지점 찾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으로 신규사업,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민간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끊임없이 개발해 사회 경제적으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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