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단,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 사전 구속영장 청구

옥승욱 기자 2023. 8. 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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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검찰단은 오늘(30일) 항명 등으로 수사 중인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 대해 군사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동안 국방부 검찰단은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잇따른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며 "피의자가 수사절차 내에서 관련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등 필요한 주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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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방부 검찰단에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하고 있다. 2023.08.2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30일) 항명 등으로 수사 중인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 대해 군사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동안 국방부 검찰단은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피의자가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안의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잇따른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며 "피의자가 수사절차 내에서 관련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등 필요한 주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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